五오행당

칼럼 · 신살

장성살 將星殺

삼합의 한가운데. 도화와 같은 네 글자를 씁니다

명리학자 김중현 · 오행당

그림진영 한가운데 선 장대. 장성(將星)은 장수가 중군에 자리 잡은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장성살은 십이신살 가운데 가장 좋게 치는 자리입니다. 이름부터 장수의 별이고, 옛 책도 꺼리는 말을 한 줄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장성이 쓰는 글자는 도화살과 똑같은 넷(자·오·묘·유)입니다. 같은 글자가 어떻게 한쪽에서는 장수가 되고 한쪽에서는 복숭아꽃이 되는지, 그리고 좋다는 자리도 안 나오는 때가 언제인지 적겠습니다.

장성살 뜻 — 한 줄로

장성(將星)은 장수의 별입니다. 옛 책은 「장수가 중군에 자리 잡은 것과 같다」고 풀었습니다. 앞에 나서서 가운데를 지키고 둘레를 거느리는 자리입니다.

一어느 글자가 장성살인가

장성살은 태어난 해 또는 날의 아랫글자가 속한 삼합 무리로 정해집니다. 세 글자가 한 무리를 이루는데, 그중 한가운데 글자가 장성입니다. 양 끝이 아니라 복판입니다.

내 아랫글자가장성은
신 · 자 · 진자 子
해 · 묘 · 미묘 卯
인 · 오 · 술오 午
사 · 유 · 축유 酉

표를 보시면 장성은 언제나 자·오·묘·유 넷 가운데 하나입니다. 네 무리의 한가운데 글자가 마침 이 넷이기 때문입니다. 이 넷은 사주에서 왕지(旺支)라고 부릅니다 — 기운이 가장 꽉 찬 자리입니다. 오행당은 연지 기준과 일지 기준을 모두 보고, 어느 기준으로 걸렸는지 함께 적습니다.

장성과 도화 — 같은 네 글자를 나눠 씁니다

내 무리장성살도화살(년살)
신 · 자 · 진자유
해 · 묘 · 미묘자
인 · 오 · 술오묘
사 · 유 · 축유오

두 칸 모두 자·오·묘·유뿐입니다. 장성은 내 무리의 한가운데이고, 도화는 옆 무리의 한가운데입니다. 같은 왕지인데 내 쪽이면 거느리는 자리가 되고, 남의 쪽이면 끌어당기는 자리가 됩니다. 그래서 한 글자가 기준에 따라 장성도 되고 도화도 됩니다 — 뒤에 나오는 작동 명식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연지로 보면 도화, 일지로 보면 장성인 글자 하나입니다.

그림삼합 세 글자 가운데 한가운데 글자가 장성입니다. 양 끝이 아니라 복판입니다.

二옛 책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삼명통회(三命通會)』 권2 「논장성화개(論將星華蓋)」 — 화개살 편과 같은 글의 앞쪽입니다

將星者,如將札中軍也,故以三合中位謂之將星。

장성이란 장수가 중군에 자리 잡은 것과 같다. 그래서 삼합의 가운데 자리를 장성이라 한다.

이름의 유래와 계산법이 한 문장에 다 있습니다 — 삼합의 가운데입니다.

凡將星常欲吉星相扶,貴煞加臨乃為吉慶。

무릇 장성은 늘 길한 별이 곁에서 도와주기를 바라니, 귀한 기운이 더해져야 비로소 길하고 경사롭다.

여기가 핵심입니다. 장성 혼자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좋은 자리라고 적어 놓고 바로 「도와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理愚歌》雲:將星若用亡神臨,為國棟梁臣。

『이우가』에 이르기를, 장성이 망신을 만나 쓰이면 나라의 기둥이 되는 신하가 된다.

망신살은 보통 꺼리는 이름인데, 장성과 만나면 나라의 기둥이 된다고 했습니다. 신살은 하나씩 떼어 좋고 나쁨을 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오행당은 이렇게 읽습니다

「논장성화개」는 장성에 대해 꺼리는 말을 한 줄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 편에서 외롭다느니 홀로된다느니 하는 경고는 모두 화개 쪽에 붙은 말입니다. 그러니 장성은 좋은 자리로 보아도 됩니다. 다만 옛 책 스스로 조건을 달았습니다 — 「늘 길한 별이 곁에서 도와주기를 바란다」. 거느릴 자리는 받쳐 주는 것이 있어야 자리가 되고, 둘레가 비면 장대 하나만 남습니다. 오행당은 이 한 구절을 작동 조건의 첫 자리에 둡니다.

三있다고 다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장성이 있다는 말은 왕지 하나가 내 기둥에 들었다는 사실뿐입니다. 그 자리가 거느리는 힘이 되는 사람도 있고, 혼자 버티다 기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셋을 보고 나서야 말할 수 있습니다.

1도와주는 것이 곁에 있는가

고전이 먼저 든 조건입니다. 천을귀인·천덕귀인·월덕귀인·금여록 같은 받쳐 주는 자리가 같은 사주 안에 있는지 봅니다. 둘러선 진영이 있어야 가운데 선 장대가 장대 노릇을 합니다. 하나도 없으면 같은 장성이라도 혼자 버티는 자리가 됩니다.

2그 글자가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장성 글자에도 오행이 있습니다. 자는 수, 오는 화, 묘는 목, 유는 금입니다. 그 오행이 내가 써야 할 쪽이면 앞에 나서는 것이 그대로 쓸모가 됩니다. 덜어내야 할 쪽이면 나설수록 깎입니다. 왕지는 원래 기운이 꽉 찬 글자라 더 그렇습니다.

3깨져 있지 않은가

자·오·묘·유는 서로 정면으로 부딪히는 글자입니다 — 자와 오, 묘와 유. 그래서 장성은 충을 맞기 쉽습니다. 충을 맞으면 가운데 자리가 흔들리고, 공망에 들면 비어 힘을 온전히 내지 못합니다.

四같은 장성, 갈리는 두 사주

그림같은 장대가 한쪽에서는 둘러선 진영을 거느리고 한쪽에서는 혼자 기울어집니다. 같은 장성이 사람에 따라 갈리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아래 두 사람은 지어낸 인물이 아닙니다. 생년월일시를 그대로 넣어 세운 명식입니다. 둘 다 일주가 경오로 같고, 장성도 똑같이 일지 오 — 글자도 자리도 다르지 않습니다. 갈리는 것은 고전이 먼저 든 조건,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 있느냐입니다.

작동1986년 1월 26일 오후 9시 · 여
연을축乙丑
월기축己丑
일경오庚午
시병술丙戌
일간
경(庚) · 금
장성
일지 오 — 일지기준
격국
정인격
강약
신강 51.4%
용신
화(관살)
돕는 자리
천을귀인 · 금여록 · 천덕귀인 · 월덕귀인
충
없음
겹친 것
도화살 — 같은 일지 오
  1. 귀인이 넷입니다. 연지와 월지의 축이 천을귀인, 시지 술이 금여록, 일간 경이 천덕·월덕입니다. 고전이 말한 「길성이 곁에서 돕는」 자리입니다.
  2. 장성 글자 오(화)가 곧 용신입니다. 흙 38.8%로 두터운 판을 불이 녹여 금으로 보내 주니, 앞에 나서는 것이 그대로 쓸모가 됩니다.
  3. 충이 없고, 공망(술·해)도 시지에만 걸려 장성 자리를 비켜 갑니다.

작동합니다. 그리고 같은 일지 오가 연지로 보면 도화, 일지로 보면 장성입니다 — 앞 절의 표를 눈으로 보는 자리입니다.

이름만1980년 12월 23일 오전 1시 · 여
연경신庚申
월무자戊子
일경오庚午
시병자丙子
일간
경(庚) · 금
장성
일지 오 — 일지기준
격국
상관격
강약
신약 43.8%
용신
토(인성)
돕는 자리
없음
충
월 자 · 일 오 / 일 오 · 시 자
겹친 것
재살 — 같은 일지 오
  1. 귀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천을도 천덕도 월덕도 금여록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장대만 섰고 둘레가 비었습니다.
  2. 장성 글자 오(화)는 쓰는 쪽이 아닙니다. 신약 43.8%라 흙과 금으로 채워야 하는데, 불은 금을 녹이는 쪽입니다.
  3. 게다가 그 오가 자오충을 두 번 맞습니다 — 월지 자와 한 번, 시지 자와 한 번. 가운데 자리가 양쪽에서 흔들립니다.

이름은 있지만 약합니다. 좋게 치는 자리라도 받쳐 주는 것이 없으면 자리 노릇을 못 합니다.

五가운데 자리가 두꺼워지는 해가 있습니다

타고난 여덟 글자는 바뀌지 않지만 해마다 드는 글자는 바뀝니다. 내 장성 글자가 다시 드는 해에는 그 자리가 겹쳐 두꺼워지고 — 앞에 세워지는 일이 생깁니다. 정면으로 부딪히는 글자가 드는 해에는 같은 자리가 흔들립니다.

위의 경오 일주를 예로 들면 장성은 오(午)입니다. 오가 드는 2026년(병오)에 겹쳐 두꺼워지고, 오와 부딪히는 자가 드는 2032년(임자)에 흔들립니다. 열두 해마다 돌아오니 「언제 앞에 서는가」는 짐작이 아니라 연도로 셀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행당은

붙었는지 세어 보고, 둘레에 받칠 것이 있는지까지 봅니다

무료

내 장성이 어느 글자인지 봅니다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여덟 글자가 서고, 내 무리의 한가운데 글자가 어느 기둥에 들었는지 바로 나옵니다. 연지 기준과 일지 기준을 갈라서 보여 드리고, 같이 보는 도화살도 한 화면에 함께 표시됩니다.

내 장성살 확인하기
열두 장

그 자리가 거느리는지 혼자 버티는지 봅니다

四장은 신살만 다룹니다. 곁에 받쳐 주는 귀인이 있는지 세고, 장성 글자가 쓰는 쪽인지 대조하고, 충·공망을 살펴 작동·절반·약함을 매깁니다. 七장(직업)에서 그 자리를 어디에 쓸지 이어 적습니다.

내 장성살은 작동하는가

六흔히 듣는 말

장성살이 있으면 무조건 높이 된다

옛 책도 장성을 꺼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바로 다음 줄에 「늘 길한 별이 곁에서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좋은 자리라는 말과 저절로 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위의 두 명식이 그 차이입니다 — 같은 경오일주, 같은 일지 오인데 한쪽은 귀인이 넷이고 한쪽은 하나도 없습니다.

장성살은 여자에게는 안 좋다

「논장성화개」 본문에 여자를 따로 가리키는 말은 없습니다. 그 편에서 외로움을 말한 대목은 전부 화개 쪽입니다. 「앞에 나서는 자리는 여자에게 흠」이라는 말은 글자가 아니라 시대가 한 말입니다.

장성살과 도화살은 전혀 다른 것이다

쓰는 글자는 자·오·묘·유로 똑같습니다. 내 무리의 한가운데면 장성, 옆 무리의 한가운데면 도화입니다. 그래서 한 글자가 기준에 따라 둘 다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연지로 보면 도화, 일지로 보면 장성인 식입니다. 전혀 다른 것이라기보다 같은 왕지를 어디서 보느냐의 차이입니다.

七좋은 자리라는 말과 저절로 된다는 말은 다릅니다

장성살은 내 무리의 한가운데 글자에 붙는 표시입니다. 옛 책이 꺼리지 않은 몇 안 되는 자리이고, 오행당도 좋게 봅니다. 다만 그 책이 같은 자리에서 「도와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적은 것을 함께 읽습니다. 순서는 늘 같습니다 — 일간이 어떤 사람인지 세우고, 격국과 용신으로 판을 가른 다음, 그 위에 장성을 얹습니다.

八자주 묻는 것

장성살뜻이 무엇인가요?

장성살뜻은 장수의 별입니다. 옛 책은 「장수가 중군에 자리 잡은 것과 같다」고 풀었습니다. 앞에 나서서 가운데를 지키고 둘레를 거느리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장성살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태어난 해나 날의 아랫글자가 속한 삼합 무리에서 한가운데 글자가 장성입니다. 신자진은 자, 해묘미는 묘, 인오술은 오, 사유축은 유입니다. 언제나 자·오·묘·유 넷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성살과 도화살은 무엇이 다른가요?

쓰는 글자는 자·오·묘·유로 같습니다. 내 무리의 한가운데면 장성살, 옆 무리의 한가운데면 도화살입니다. 한 글자가 연지 기준으로는 도화, 일지 기준으로는 장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주장성살은 좋은 건가요?

좋게 치는 자리입니다. 『삼명통회』도 장성에 대해서는 꺼리는 말을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글에 「늘 길한 별이 곁에서 도와주기를 바란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받쳐 주는 것이 없으면 자리 노릇을 못 합니다.

九같이 보는 글자

칼럼 전체를 한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낱말표에는 사주 낱말 110개를 한 줄씩 적어 두었습니다.